近況 : 사고친 것의 결과 중얼중얼

ebay에서 지난달 18일에 LTO-6 테이프 드라이브를 싸게 낙찰받았던 따끈君입니다.

워낙 싸서 설마 보내줄까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제 손에 들어오게 되네요. ㅎㄷㄷ

테이프 드라이브를 담는 정품 박스는 처음보네요.
판매자의 물품상태 설명이, "박스만 열었음. 미사용 제품임." 였는데, 그 박스 채로 그대로 보내준 듯 싶습니다.


내용물은 딱 이거 하나입니다.
공테이프니 케이블이니 등등은 하나도 없고, 설명서조차 없습니다.


기존에 쓰고 있는 녀석과 비교샷을 찍어봤습니다.
기존 것은 HP OEM이고, 새로 온 녀석은 IBM OEM입니다.
둘이 제조사가 다르니 드라이버도, LTFS(Linear Tape File System, 테이프를 USB 메모리처럼 탐색기/Finder에서 접근 가능하게 해줌) 소프트웨어도 다릅니다.
덕분에 아직 테스트를 못해봤지만, 뭐 잘 되겠죠?

참고로 이 녀석을 구입하는데 든 비용을 계산해보니
566,537원(물품금액 & 카드해외사용수수료) + 20,200원(배송대행료) + 58,130원(관부가세) = 644,867원
크흑... 65만원 돈이네요 orz

올해의 최대의 미친짓 중 하나로 기억될 듯 합니다.
(원래 쓰던 녀석의 고장을 대비하기 위한 스페어를 산거라고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긴 합니다만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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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三途川 懸衣翁 : 近況 : 테이프 드라이브가 증식했습니다. orz 2017-11-09 23:40:11 #

    ... 지난 여름 ebay 비딩질 하다가 사고쳐서 Quantum (IBM OEM) LTO-6(2.5TB) 테이프 드라이브 알맹이를 수령한 따끈君입니다.http://zonx.egloos.com/5890992 그동안 외장형 케이스가 없어서 박스 안에 봉인돼 있다가 외장 케이스가 괜찮은 가격에 올라온걸 질러서 지난 6일에 수령했고, 방금 전 조립을 ... more

덧글

  • 함부르거 2017/06/03 00:34 # 답글

    아니 데이터 백업할 게 얼마나 많으시길래 LTO 드라이브를 다 사세요.ㄷㄷㄷ 개인이 이런 거 사는 거 첨 봅니다.
  • 따끈따끈 2017/06/03 11:10 #

    이 녀석을 쓰기까지 이러저러 사연이 많아요. ㅎㅎㅎ
  • 루루카 2017/06/03 08:24 # 답글

    정말 보내줬군요! 그래도 뿌듯(!)하시겠어요!!!
    음, 그런데 혹시 Sony ODA 쪽은 관심 없으세요?
  • 따끈따끈 2017/06/03 11:13 #

    되게 미묘한 기분입니다.
    Sony ODA는 장비든 미디어든 다 너무 비싸서 개인이 쓰기에 좀 그래요. ㅜㅜ
  • 발라 2017/06/03 15:09 # 답글

    퀀텀!!! 파이어볼로 기억되는 그 퀀텀이 맞는건가요?
  • 따끈따끈 2017/06/03 15:32 #

    예. 맞습니다. 전 빅풋이 먼저 떠오르더군요.
    Maxtor에게 HDD 제조쪽을 팔아버리고 DLT 테이프 드라이브 제조도 손 놓은 뒤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살아가고 있는거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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